가정에서 자녀들이 다치는 경우 넘어지던지 어디 부딪치던지 좀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명백히 균열이 돼서 피부가 벌어지면 당연히 봉합을 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살짝 벗겨지던지 아니면 찰과상처럼 피부가 넓게 긁혀 나간 경우에는 이제 치료를 어떻게 하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일단 상처가 생기면 가능하면 딱지가 안 생기도록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감염 우려가 없는 상처들은 다친 즉시 깨끗히 소독을 한 다음에 인공피부를 덮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얕은 상처인지 판단이 어려운 경우에는 병원에서 꼭 확인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얕은 상처의 경우에는 인공 피부로 덮은 다음에 1주나 2주 정도 잘 아물게 하면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상처가 정상적으로 아물지 않고 감염이 있거나 아니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