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강남테마피부과가 밝히는 여드름의 진실
모공이 넓어진 자리가 까맣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먼지나 공해에 노출돼서 그럴 수도 있는 건가요?
피지선에서 생산된 기름과 각질이 서로 뭉쳐서 검게 보이는 것이지 먼지나 공해에 의해서 지저분해진 것은 아닙니다.
여드름을 짜지 않으면 점이 되나요?
많은 사람들이 여드름을 그대로 놔두면 점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는데요, 가만히 둔다고 해서 점이 되지는 않습니다. 여드름을 앓고 나면 그 부위에 갈색의 색소가 침착이 생기는데 이것은 3~6개월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지므로 점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드름을 집에서 짜지도 않고 병원에도 안가고 그대로 두면 어떻게 되나요?
여드름을 짜진 않았어도 무의식 중에 건드려서 터지는 등 흉터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드름은 모공 안에 덩어리 기름이 있는 상태로,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모공이 넓어집니다. 검은 여드름은 치료를 제 때에 하지 않더라도 세월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여드름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피부가 많이 나빠지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이 났는데 화장을 해도 될까요?
짙은 화장은 20대 이후 여성에게는 여드름 발생의 주요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화장품엔 피부에서 분비되는 지방분의 100~1000배의 지방분이 함유되어 있는데다, 화장품 입자와 지방분은 털구멍을 막는 물질로 작용합니다. 중요한 만남이나 모임에 참석하면서 화장을 안 할 수는 없으므로 화장을 하되 모공을 막는 지성용 화장품을 바르지 않는 게 좋습니다. 손등에 화장품을 발라 흐르는 물에서 지워지는지 시험해 지워지지 않으면 지성용입니다. 화장 후 클렌징은 필수입니다.
여드름과 뾰루지는 어떻게 다릅니까?
뾰루지와 여드름을 일반인이 구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생긴 모양도 비슷하고 증상 또한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인데요, 사실 두 질환 모두 털구멍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치료 방법도 거의 같습니다. 엄밀히 말해 두 질환은 의학적으로만 구분될 뿐 굳이 구분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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